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수시 일선 읍·면·동에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시 충무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가 합동으로 50만 원을 사랑나눔 기금으로 후원한데 이어 LG화학에서 770만 원 상당 극세사 이불 77점 코리아월드써비스에서 백미 70포 좌수영로타리클럽에서 백미 50포 여수항도선사에서 백미 50포 연등청년회에서 배 10박스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에서 생활용품 30세트를 전달했다.
광림동은 13일 LG화학으로부터 기탁받은 500만원 상당의 추석 위문품을 저소득 6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으며 지난 8일에는 연등천변 일대를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단체·기업인들의 후원으로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삼동새마을부녀회는 13일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백미 1포(20kg)씩을 전달했다.
삼산면은 13일 명진한마음봉사회 와이엔텍 GS칼텍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후원한 여수시상품권과 백미 과일 등(300만 원 상당)을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이웃 42명과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자치위는 13일 화장동 거송직업전문학교 다문화가정 20여 세대를 초청하고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체장 등 60명이 참여해 송편을 만들어 나누고 손님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시전동은 13일 제일모직 여수공장과 합동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송편을 빚고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45세대에 20kg 쌀 45포 전달했다.
동문동 주민들로 구성된 ‘동문동새마을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는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2가구와 경로당 8개소 등 총 30개소에 140만 원 상당의 쌀 20kg들이 30포대를 전달했다.
여수여중 걸스카우트봉사동아리는 지난 12일 2013MBC·라이온스 청소년 봉사대상 상금을 일부로 백미 30포(10kg)를 구입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한국걸스카우트 여수지구연합회에서도 지역 독거노인 불우아동세대 등 취약계층 17세대에 연탄 4800장을 지원했다.
한국공항공사여수지사는 지난 11일 여수공항 인근 구암 1·2구와 소라면 대포2구 남해촌 주민을 찾아 생활용품 세트 170개를 전달했다.
삼일동은 지난 12일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에서 백미 20kg 48포대와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에서 ‘사랑의 쌀’ 20kg 40포대를 후원받았다.
롯데케미칼 삼남석화 여천NCC 엘지화학 제일모직 한국바스프 한화케미칼 인텍 등 여수산단 직원 200여명도 13일 공원묘지 일대를 청소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기업·단체 등의 후원의지를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림동 최성천(2612) 충무동 박순효(2611) 동문동 박혜정(2608) 주삼동 정세정(2625) 여천동 황정혜(2624) 시전동 최윤기(2623) 삼산면 이수영(2607) 화양면 박해원(2604) 율촌면 이아현(7411) 기후환경과 박송희(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