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수시 일선 읍·면·동에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2일 주공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차례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중앙동도 같은 날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5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 115세대에 전달했다.
서강동 로타리에서도 이날 100만 원 상당의 쌀 20kg 1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서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여수산단 백광산업㈜에서도 이날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백광 선물세트 100개를 삼일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여천동 새마을남·여협의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폐품수집과 지역 특산품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으로 백미 26포(20kg)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 기업들의 후원으로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수동 이화석(2618) 중앙동 박희정(2610) 서강동 김미정(2613) 삼일동 김형진 (2626) 여천동 빈경용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