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청정 농·수·특산물이 미국 LA 현지 교민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40회 LA한인축제 및 제7회 한국농수산물 EXPO’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여수시 해외시장판촉행사 추진위원회와 합동으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특산물 가운데 교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24개 품목을 엄선했다.
주요 품목은 돌산갓김치 고들빼기김치 파김치 냉동선어 젓갈류 자숙새꼬막 간장 게장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LA를 방문해 고품질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한 제공함으로써 여수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LA 한인축제’에서 현장판매와 수출계약을 맺어 3억2000만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산품육성과 마복창 ( 061-690-2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