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여수시 전역에서 일제히 추석맞이 ‘Clean 水 Day’ 대청결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터미널, 역, 공항, 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폐기물과 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2008년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가 먼저 Firs운동 추진위원과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일제히 참여한다.
특히, 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청결활동을 위해 199개 기관․단체별로 1기관․단체 1거리 책임 담당구역을 지정했으며, 여수시 본청 및 사업소직원들은 종포해양공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읍․면․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취약지역을 선정 청결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부터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추석당일인 14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추석당일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도시미화과 서경근(690-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