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어업인 보호를 위해 조업금지구역에 침범해 블법 조업행위를 일삼는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에 대해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삼산면 근해 해상에 쌍끌이 대형기선 저인망 어선이 야간시간대에 조업금지 구역을 침범해 삼치 병어 등의 어종을 싹쓸이 포획하는 정황을 적발하고 동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와 공조체제를 갖추고 집중단속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일부터 거문도·백도 해상을 중심으로 야간 순시를 통해 이들 불법 어선들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역 어업인들이 자유롭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순회 어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어민 애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업생산과 홍훈표 ( 061-690-2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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