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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재래시장으로 가볼까?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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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시설 개선 등 현대화로 ‘활로’ 모색

   대형마트, 인터넷 할인 매장 등으로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재래시장.
   여수시가 재래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여수시는 재래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기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노후된 재래시장 개선을 위해 봉산시장 시설물 개보수 사업, 덕양시장 환경개선사업, 교동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2,3차)에 착수 18억 9,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초 모두 완료했다.
   재래시장을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현재 교동시장내 풍물 야시장 조성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했으며, 교동시장 아케이드설치사업(4차), 수산물 특화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수산시장 시설개선사업은 하반기중 잇따라 발주할 예정이다. 재래시장 시설 개선을 위해 총33억1,700만원이 투입된다.
   여수시 공직자들도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모범적으로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투어도 운영중이다. 지난 7일 재경 여수시 향우회 회원 40여명이 전세버스를 타고 여수를 찾았다. 이른 새벽 서울 잠실에서 출발한 재경 여수시 향우회 회원들은 점심나절 여수에 도착, 수산시장, 교동시장, 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 350여만원 상당의 추석 제수용품과 특산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적인 것도 문제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소량 개별 포장, 친절의 생활화 등으로 신세대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의 자세도 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는 차원에서 소비자들이 좀 불편하더라도 재래시장에서 소비된 비용은 지역경제로 환원된다는 생각으로 인정 넘치는 재래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한태광(690-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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