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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

  • 기자명 농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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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선정…FTA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등 공로

김충석 여수시장이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김충석 시장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농협중앙회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재경여수시향우회 회원과 농협중앙회재경여수농우회 회원, 여수농협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천혜의 기후조건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품의 고급 브랜드화와 체계적인 유통 마케팅으로 등 명품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정한 청정해역인 가막만과 여자만, 장수만의 갯벌과 해양생태가 잘 보전된 지역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싱싱한 수산물은 여수의 자랑이자 경쟁력”이라고 자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FTA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활력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작지만 강한농업 실현을 통한 도·농상생의 농촌문화 실현 ▲돈 되는 농업과학 기술개발 보급정책 도입 ▲지역 특산물 브랜드육성 및 유통·판매망 확충에 따른 농업경쟁력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영농산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 시장은 지난 민선3기 시절 각종 영농기술 시험을 위한 농장부지 1만6500㎡(구 5000평)을 조성한데 이어 민선5기에 들어서도 9900㎡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과학영농을 구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돌산 죽포와 화정면 개도, 삼산면 거문도 등지에 정보화 마을을 육성함으로써 도농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앞서가는 영농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3월 거문도 해풍쑥과 여수돌산갓김치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화를 통안 고부가 가치 창출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돌산갓에 대한 품종보호권과 임시보호권의 획득과 87계통의 전국최대 돌산갓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됐다.

거문도 해풍쑥과 남면 잎방풍도 다양한 유통시설 확대지원과 마케팅 전략으로 명품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200곳 2727ha를 조성했으며 초·중· 292개교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대학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을 확대하고 쌀과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등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기술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지역농업 특화사업 전개와 밭작물관리기 등 농기계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경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협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각종 영농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 농업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2003년부터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류화석 ( 061-690-2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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