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여수시 관내 주민자치원장과 여수시 면․동장과의 합동 워크숍이 지난 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렸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관내 주민자치위원장 22명과 면․동장 22명이 참석, 주민자치와 위원장 및 면․동장의 역할, 우수사례발표,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은 시정현안 및 주민자치위원장과 면장, 동장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마무리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도시공사 설립이 본격화 돼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되고 있다”면서 “내가 먼저 First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사로 나선 순천 제일대 이원근 교수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목표 설정과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주민차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동, 문수동, 주삼동 자치위원장이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우리시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지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전국주민자치 박람회를 우리시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김영순(690-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