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9일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슈퍼스타 제미니호의 입항에 맞춰 지역 청정 농수특산물을 홍보와 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했다.
시는 건멸치, 건굴, 건홍합, 김, 황태채 등 여수 수산물을 재료로 한 신선한 식품과 거문도해풍쑥차, 천년초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수특산물 8개 품목 및 시가 자체 제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 크루즈선 입항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을 보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 홍보를 위해 특산품 판매장터 참여업체 및 판매물품을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까지 국제 크루즈여객선의 여수 입항 횟수는 총 7회로 지금껏 1만7460명의 여행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1만3350명의 크루즈여행객이 여수를 방문할 계획이다.
관광과 박도성 ( 061-690-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