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생활기술을 널리 보급하기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전통규방공예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통규방공예반은 오는 10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시 부녀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순천대학교 의류학과 양숙향 교수가 전통 바느질과 매듭을 활용한 규방공예 작품 만들기 강의를 하며, 수강자들은 전통보자기, 주머니, 도장집 등 제작기법을 익힌다. 교육 후에는 제7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우리시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 등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생활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전통 문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농촌지원과 진수현(690-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