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3일 돌산읍 한려파크에서 지방재정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 산하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샵에서는 2009년도 국가 및 지방재정 운영의 여건과 개정된 2009년도 예산편성 기준 등 재정운영 기본방향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함께 2009년도 예산편성 지침과 2008년~201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지침, 사업예산 편성에 따른 e-호조 프로그램 입력방법, 계약․지출․재무 등 회계분야 실무 교육, 2008년 회계연도 상반기 가 결산 전산입력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직무교육 이후에는 담당직원 상호간에 업무 추진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할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계약․지출, 회계분야 등 지방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재정운영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07년도 재정운영상황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재정분석 진단결과 세입구조, 세출관리, 재정관리 측면이 양호해 2006년 대비 D등급에서 B등급으로 두계단 상승, 건전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690-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