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청년회의소(회장 이정철)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의 고통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지난 11일 여수청년회의소 이정철 회장이 여수시청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금 38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갓김치 100박스(1.3㎏)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품은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후원된 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갓김치는 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배부되었다.이정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학교급식 ‘수산물 꾸러미’를 고등학생에 이어 초․중학생에게도 지원한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내 86개교 약 2만 1천여 명의 초․중학생 가정에 6억 5천여만 원을 긴급 투입해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판로를 잃고 위기에 빠진 어가와 수산물업체도 살리고, 개학 연기로 인한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상급식 식품비로 관내 전 고등학교 대상자에게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였으나, 이번에 초․중학교에도 전액 시비로 공급하게 됐다.수산물 꾸러미는 고등학교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여수 청년희망학교’ 참여자 150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총 14회 진행한다.청년희망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그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청년단체 또는 기업이 멘토가 되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여수YMCA가 사업을 수행한다.청년 준비위원회는 4월까지 청년들이 선호하는 10개 학과를 선정해 학과별 운영자 모집을 마쳤다. 학과는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교육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국가직무능력 표준제도다. 최근 공기업‧대기업 등에서 인력 채용 시 NCS 시스템으로 평가하는 추세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 필수코스로 인식되고 있다.여수시에 따르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교육 신청자 30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20명과 직업 기초능력평가 종합강의 10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합동 추진하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에 여수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산업단지 대개조는 주력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점 산단을 지정하고 연계 산업단지 또는 지역을 묶어 일자리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77개 사업에 국비 1조 171억 원과 지방비 4,235억 원, 민간자본 2,638억 원 등 모두 1조 8047억 원이 투입된다.여수국가산단(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한산했던 여수수산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며 일상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1968년 개장한 여수수산시장은 5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여수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건어물부터 패류, 선어, 젓갈까지 없는 게 없다. 지난 2017년 대형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이 이제 한숨 돌리고 장사할 수 있나 했는데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또다시 어려움에 처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졌고, 텅 빈 시장에는 웃음기 잃은 상인들이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을 기다리며 자리를 지키는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비 포함 총 예산 11억 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 휴게쉼터를 비롯한 다목적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시설로는 VR체험관, 특산품판매장, 푸드 뱅크, 카페, 루프탑 전망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조발도 해오름 언덕은 700여 평의 부지에 여수‧고흥간 4개의 연륙‧연도교가 보이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주차장과

여수시(시장 권오봉) 관광홍보 웹드라마 ‘동백’이 해외 TV에 방영되어 화제다.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동백’이 지난 1일부터 해외 케이블TV 채널인 ‘Multicultural Shaw’를 통해 방영중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 전파를 타고 6월 말까지 방영 예정이다.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동백’은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4번째 작품으로 2019년 유튜브에서 조회 수 약 50만을 기

여수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간 일시중단하거나 개강을 미뤄왔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일제히 개강한다고 밝혔다.행복교육지원센터와 테크니션 스쿨,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시민외국어교육이 개강한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행복한 부모 100일 프로젝트’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진학 지원을 위한 대학입시 특강 개최 등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생학습관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중단 된 1학기 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며, 저소득 가구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모집대상은 5월 6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5. 11일부터 7. 10일까지 2개월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여수시 소속 5년차 이상부터 만 40세까지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원이다.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연 1시간 이상의 훈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사이버 교육 이수로 대체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포털, 스마트폰 등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하여 접속하면 된다. 본인 인증 후 1시간 동안 교육을 수강하고, 평가 결과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7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여수마을학교대표와 여수교육지원청, 마을활동가가 참여해 ‘2020 여수마을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마을학교 협의회는 2020년 여수지역 마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의 연계와 결속력 있는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지역의 마을활동가, 학교, 역사유적지 및 자연환경 등 인적, 물적 자원들을 교육 인프라와 적극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운영해 주민과

여수시 문수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장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가 힘을 합쳐 불법 생활쓰레기 정비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에 비지땀을 흘렸다.지난 8일 회원 30여 명은 아침부터 상가, 주요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박스가 도로변까지 나돌아다니자 두 단체에서 회원들을 긴급 소집해 환경 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량은 대형 마대 30개에 달했다. 문수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5월 9일 무슬목 해변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바다에서 밀려온 해초, 스티로폼, 과자봉지, 음료수병, 플라스틱 통, 폐비닐 등 온갖 종류의 쓰레기가 해변에 널려 있다. 최근 잇따른 강풍으로 높은 파도와 함께 해변으로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

봄바람 살랑살랑 불던 벚꽃 길을 거닐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여름이다. 5월 9일 오후 돌산읍 평사리 월암마을(무슬목과 계동사이 마을) 해변에서 펜션 숙박객들이 파도를 즐기고 있다.

9일 오후 종일 봄비가 내린다. 비가 잠깐 갠 사이 먹구름이 걷히고 푸른 바다와 청명한 하늘 사이로 화태대교가 가까이 있는 듯 잘 보인다.사진은 군내항(돌산항)에서 바라본 화태대교의 모습이다.화태대교는 돌산읍 신복리와 남면 화태리 화태도를 잇는 사장교로 총 길이는 1,345m이며 주탑 높이 130m이다.

음악과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수만의 특색 시티투어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8일 첫 운행을 시작했어요.여수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입니다.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를 누빌 예정이랍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2시간 동안 소호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 여수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곳을 누벼요. 여수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사이트(htt

9일(토요일) 늦은 저녁, 여수의 명물 낭만포차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지만 빈 자리도 없다.이곳 낭만포차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해물 삼합, 서대회, 딱새우, 탕탕이 등이다. 메뉴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각 포장마차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슬목 해변의 몽돌밭에서 커플이 에매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여수의 바다는 다양한 배경과 색깔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의 인생사진을 건지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다와 섬과 해변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인생사진을 찍는 일은 여수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영화 ‘명량’의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가 돌산 진모지구에 건립 중인 영화 세트장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명량’의 후속작인 ‘한산’이 오는 6월부터 이곳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내년 3월에는 '노량'을 촬영하고 2022년에는 드라마 '7년 전쟁'을 촬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