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을 누비며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은 지난 1월 이용객은 1만82명으로 전년 동기 3095명에 비해 221% 증가했습니다. 이에 시는 관광객 천만 시대 개막과 여수관광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호재에 힘입어 전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울둘목 거북선을 우리시로 이전하는 방안과 지역 선사 측과 협의를 통해 유람선을 추가로 확보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한편, 지난 한 해동안 전체 유람선 이용객은 34만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컨벤션 시설과 엑스포홀, 예울마루 등 전시·공연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80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미나와 워크숍, 심포지엄 등에 대해 1박 이상 투숙 때 최대 천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시는 지난해부터 지난 2월까지 총 27건의 각종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5천 425명이 우리시를 다녀갔으며 올해 7만명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는 사업비 8억원으로 남면 금오도 비렁길에 길이 42.6m, 폭 2m의 출렁다리를 가설하기로 하고 3월 착공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시는 또 20억원을 들여 하화도와 장구도를 잇는 주교량 140m와 접속탐방로 1.4km 건설공사를 6월말 착공할 계획입니다.

유도 국가대표 동계 전지훈련이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국 실업 유도 23개 팀도 참여해 스토브리그도 병행 개최됐습니다.유도 스토브리그는 체급별 리그전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유도시범과 기술도 함께 선보였습니다.한편, 우리시 동계전지 훈련실적은 목표 7만 명을 넘어섰으며, 3월까지 동계 훈련팀을 유치하면 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수 화물자동차 휴게소는 주삼동 여수국가산단 입구에 총 면적 4만6863㎡ 건축 연면적 6298㎡ 지상 2층 규모로 주차장 396면과 주유소·충전소·정비소·세차장·편의동 등을 갖춰져 있으며 2006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돼 지난 2012년 10월 착공, 올해 1월 24일 준공돼 화물운송과 관련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국비를 포함해 26억원이 투입돼 전통한선 제작기법으로 제작된 전라좌수영 거북선은 지난 2009년부터 복원계획을 마련하고 2011년 고증조사와 기본계획 학술용역, 자문회의 등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제작에 착수했으며, 전체장 35.3m, 선체장 26.24m, 폭 10.62m로 2층 구조를 갖춘 177톤 규모의 실물크기로 2월 초 건조를 완료했습니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추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서 3가지 일자리 창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시․도내 경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크니션 스쿨' 등에 지원금을 받습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우리시로 이전한 해양경찰교육원 방문객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오천마을 입구에서 교육원 입구까지 인도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까지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들여 해양경찰교육원 입구 394m 구간에 대해 인도를 새로 만들고 224m 구간에 옹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숙박관광의 경우 20명 이상의 내국인이 하룻밤을 체류하면 8천 원, 이틀밤까지 머물면 만 5천 원을 지원하고, 5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체류할 경우 만 2천 원에서 2만 5천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관광지 2곳 이상을 관람하고, 지역 음식점을 2차례 이상 이용해야 하며, 여행업체는 여행 7일 전 '관광객 유치 사전계획서'와 '여행 일정표'를 우리시에 제출해야 합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과 명품 돌산갓 생산을 위해 지역 내 300ha의 돌산갓 재배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질 토양개량제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농업기술센터는 3억 7천 5백만 원을 들여, 돌산갓 재배 천여 농가에 친환경유기질 토양을 ha당 3톤씩 공급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해 '갯가길'에 이어 화양면을 종주할 수 있는 총 길이 14.8㎞, 5개 코스로 구성된 '곡화목장 둘레길'을 개통했습니다.'곡화목장 둘레길'은 조선시대 군마를 기르던 순천부 소속 곡화 목장터가 화양면 화동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고증을 바탕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는 '여수 빛노리야' 누적 방문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3일까지 37만여명이 방문했습니다.이 가운데 외지 방문객 비율은 50%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관광활성화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따라 시는 당초 3월 4일까지 예정했던 행사 기간을 5월 11일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시는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여행사 대표 20명을 초청해 거문도 팸투어를 가진데 이어 이달부터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거문도는 동도․서도․고도 등 3개의 섬으로 구성된 곳으로 뱃길로 1시간여 거리에 있는 '백도'와 함께 지난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3위에 뽑혔습니다.

시는 우이산호 충돌 유류오염 사고 여파로 마치 여수수산물 전체가 기름에 오염된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는 대국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선 사고현장 지도와 여수의 청정해역을 담은 지도 전단지를 제작해 전 직원들로 하여금 대외출장과 교육기관 입교 시 지참해 홍보하고 있습니다.또한 여수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전단과 구매협조 공문을 전국 지자체와 대형 유통업체

시립도서관은 60만 6천 권의 도서를 보유한 가운데, 올해도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3만 5천 권의 새 도서를 구입할 계획입니다.시는 또 쌍봉, 현암, 돌산 등 시립 도서관 별로 외국어, 지역향토, 해양 등 특성화․전문화에 나설 방침입니다.지난해 시립도서관 전체 대출 건수는 80만 6천 권으로, 시민 한 명당 평균 2.8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살아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엑스포장 한국관 3층에 기념관이 건립되며 기념관에는 박람회 기념실과 미래 해양과학기술 등 4개의 존과 태풍 시뮬레이션, 해양탐사로봇 작동 체험이 가능하도록 연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14년을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해로 정하고 반부패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패 취약분야 제도 개선과 청렴분위기 확산을 통한 청렴도 제고 등 12개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시는 기존에 추진한 청렴시책과 함께 올해 자체감사와 회계특정감사, 일상감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산단 공장장과 기관장 회의'가 열려 '재난없는 안전도시, 세계 4대 미항 여수건설'을 결의했습니다.이번 회의에는 여수산단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5개사 공장장과 안전팀장, 여수시의회, 여수경찰서, 여수해경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대응해 관광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여수 엑스포장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지역을 선정하고 이곳에 출입국 관리등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을 위해 올해 개발예산 1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특히 이 가운데 여수 엑스포장은 올해 기반 시설비 16억 원이 확보돼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의 단기개발 기한인 2017년까지 300척 수용규모의 거점 마리나 항만으로 청사진이 마련됐습니다.

지난 1977년 건립된 여수 재건중학교는 이후 5년 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과정으로 운영되다, 1982년 폐교된 이후 흉물로 방치되다 32년 만에 철거 된 것입니다.시는 만 6천여 제곱미터의 구 재건중학교 철거부지를 체육 시설과 전망대 등 시민활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